이후 개인 사정으로 몇 년 동안이나 중국어를 잊고 살다가 올해 초 전화 중국어에 도전하고 어느덧 6개월 째입니다.
처음에는 담당 선생님한테 전화가 올 때마다 긴장도 많이 되고, 제가 등록해놓고도 왠지 피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...ㅋㅋ
하고 싶은 말이 머리 속에는 있어도 입 밖으로 꺼내는 게 힘들고, 자꾸 한국말만 튀어나왔는데...
6개월째 매주 3번씩 꾸준히 학습한 결과, 지금은 더듬 더듬이라도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물론 아직 어려운 문장을 구사하기는 무리이지만, 배웠던 문장에 한해서는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어요.
강사님께서 틀린 발음이나 성조를 놓치지 않고 교정해주시고, 다양한 표현들도 많이 알려주셔서 도움이 됩니다.
이제는 습관이 되어버린 전화중국어! 올 한해 계속 열심히 수강해서 중국어 실력자가 되고 싶습니다!!!ㅎㅎ

